1년 만에 10만 관객 돌파하며 대학로 데이트 연극으로 인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 가 2017년 1월 개막 이후 2주년을 맞이했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김달님 작가의 웹툰 운빨로맨스를 원작으로 하며, TV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탄생하면서 개막 이후 1년 만에 최단기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학로 데이트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의지를 믿는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평소에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해 점집을 찾아 다니며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려는 여자 '점보늬'와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제택후'가 건물주와 세입자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이다.
역대 배우들로는 허정민 박슬기 신소율 맹승지 등이 출연했다. 현재 공연중인 시즌4에서는 '제택후' 역에 서원호 김범수 엄은빈 오근욱 배우, '심보늬' 역에 최미령 심영은 허윤지 진세인 배우, '한량하' 역에 김태범 최영우 박주용 용진 엄준호 김종찬 오승준 배우, '노월희' 역에 변나라 차혜림 황유리 김은지 문유영 배우가 출연 중이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오픈런 공연으로 현재 대학로 올래홀에서 공연중이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2주년 기념할인 이벤트로 2인 2만원에 관람 가능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