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난해 캐슈넛 수출 1위 국가는 베트남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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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각)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베트남 플러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은 35억2000만달러어치의 캐슈넛을 수출해 인도와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1위 캐슈넛 수출국으로 기록됐다.
이는 지난 2017년 기록한 35억1000만달러와 비슷한 수치로, 지난 2013년 16억4000만달러를 수출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
베트남산 캐슈넛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작년 한 해 13만2550톤의 캐슈넛을 수입했다. 중국은 5만1889톤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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