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를 담은 학술서를 발간한다.
[사진=국립춘천박물관] |
18일 박물관에 따르면 강원지역 지역사 연구와 관련해 고대 국가 형성기에 대한 연구가 부진하다고 판단해 3개년에 걸친 학술사업을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심포지엄에 참석한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논문을 강원학 학술총서로 출간한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발간하는 이번 강원학총서는 7명의 연구자가 참가했으며 심포지엄에서 진행된 종합토론의 내용 전문을 함께 제공해 관련 연구자에게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학연구센터는 사업 2년차인 올해 고대 강원지역과 한반도 내 주변지역과의 관계 속에서 강원지역 고대 문화 정체성을 검토하는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6월쯤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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