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단지 입주민들에게 ‘책 나눔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 나눔 서비스’는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운영되는 단지 3곳에 신간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도서관에서 입주민들이 책 나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푸르지오] |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경기 화성시 동탄역 푸르지오, 경기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3개 단지에 ‘책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한 단지에 3개월간 100권의 책을 제공한다. 3개월이 지나면 이 책을 다른 단지로 이동시킨다. 이에 따라 푸르지오 한 단지가 9개월 동안 총 300권의 신간도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간도서는 기존 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도서로 소설, 비소설, 경제, 요리, 아동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로 선정된다.
순환제공이 끝난 책을 기증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체험한 단지 입주민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우건설’, ‘#푸르지오서비스’, ‘#라이프프리미엄’, ‘#책나눔서비스’, ‘#단지명’과 같은 해시태그로 홍보글을 올리면 된다. 가장 많은 홍보글을 올린 단지에 책이 기증된다.
‘책 나눔 서비스’는 다른 푸르지오 단지에도 선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단지가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니라 입주민의 성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푸르지오에서 더 풍요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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