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영국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유전서 해리 케인은 경기 종료 휘슬과 동시에 맨유 필 존스의 파울로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고 치료를 받았다.
토트넘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리 케인이 왼쪽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 부상으로 인해 3월 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현재 첼시에 승점1 앞선 프리미어리그 3위(승점48)을 차지하고 있으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재등으로 순위 경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는 '케인의 부상으로 요렌테의 이적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19.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