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바이오니아는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과 유전자검사서비스 '진투라이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진투라이프 [이미지=바이오니아] |
진투라이프는 바이오니아가 출시한 유전자검사 서비스다.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검사(DTC) 제품으로 탈모, 비만, 피부 등과 관련한 12가지 유전자 항목 검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3일 이내에 결과가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품을 공급 받는 한림병원은 조기 암 진단 장비를 갖춘 암 케어 센터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진투라이프 서비스 계약을 통해 건강검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검진 결과를 제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사장은 "전 세계 DTC 시장 규모는 2022년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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