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유유제약은 홍콩 사회적 기업 위두 글로벌(WEDO GLOBAL)에 소속된 대학생 40여명이 유유제약을 방문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유유제약을 방문한 홍콩 사회적 기업 위두 글로벌 소속 대학생. [사진=유유제약] |
이번 견학은 2015년부터 위두 글로벌의 멘토를 맡고 있는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유유제약은 1941년 창립 후 80여년간 역사와 주력제품 및 한국 헬스케어 산업 현황 등을 소개했다.
위두 글로벌은 2011년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인종차별 및 소수민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기 위해 다문화워크샵 및 위킹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위두 그룹은 이번 한국 방문에서 유유제약 외에 동국대학교와 아산나눔재단을 방문해 양국 대학생간 문화교류 및 사회혁신가 육성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받았다.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은 "홍콩 대학생들이 한국 헬스케어 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콩 대학생들과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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