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2~13일 열린 ‘제8회 함안곶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곶감 시식회, 곶감 말이떡 만들기, 곶감 외 특산품 전시, 무료 차 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곶감 관련 OX퀴즈, 감껍질 길게 깎기, 곶감먹고 씨 멀리 뱉기, 치즈곶감말이 등 체험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함안곶감축제[사진=함안군]2019.1.14. |
곶감경매 등 특판 행사로 함안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 1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양일간 축제에 참석해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체험행사 등에 직접 참여해 함안 곶감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함안곶감 판촉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며, 18일 하루는 서울 강서구청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청계천 광장에서 진행된다. 군내 14개 농가가 판촉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실속 있는 가격으로 고품질의 함안 곶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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