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양용은과 김시우가 새해 첫 PGA 대회서 공동29위를 기록했다.
양용은(47)과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40만달러) 1라운드에서 각각 2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아담 스벤슨(캐나다·9언더파 61타)과는 7타 차이다.
양용은(사진)이 김시우와 함께 PGA 소니오픈 1라운드서 공동29위를 기록했다. [사진= KPGA] |
[동영상= PGA]
양용은은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즌 최종전인 JT컵에서 우승. 초청을 받아 출전했다.
이날 양용은은 전반에 이븐파를 기록한 뒤 후반 들어 5번홀(파4)과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버디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전반에 버디 하나를 낚은 뒤 후반 들어 버디 3개를 추가했지만 보기 2개를 범해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공동76위, 임성재(21)와 김민휘(27), 이경훈(28·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89위를 기록했다.
소니 오픈 1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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