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 사회활동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동해시 노인 사회활동(일자리) 지원 사업은 4개 기관 총 56개 사업에서 지난해 2612명 보다 488명이 증가한 3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도비를 포함해서 총 86억여원이 투입된다.
강원 동해시 노인일자리 사업설명회.[사진=동해시청] |
수행기관은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동해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추진한다.
사업유형별로는 공익형 2018명, 시장형 439명, 인력파견형 107명, 행복한 경로당 봉사도우미 사업 등 시 특화사업 456명, 강원도 100세 시대 일자리 공모사업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그 외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오는 16일~31일까지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은 누구나 능력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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