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청와대는 9일 신임 문화비서관에 양현미(55)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양현미 문화비서관 [사진=청와대] |
양현미 신임 문화비서관은 1964년생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양 비서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정책연구실 예술정책팀 연구위원,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서울시 문화체육기획관을 거쳐 오랜 기간 동안 문화예술 분야 정책 연구를 토대로 정부와 민간의 각종 자문과 평가 활동을 왕성하게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문화예술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의원으로도 활동했으며 2017년 11월9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에 임명됐다.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위한 정책기반 조성방안 연구'와 '문화예술 교육지원법의 제정 취지와 구성'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한국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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