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권창훈이 소속팀에 복귀, 첫골을 터트렸다.
디종FC의 권창훈(25)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쉴티히하임에서 열린 쉴티히하임(4부)과의 2018~2019 시즌 프랑스 FA컵 64강 원정전에 선발 출전, 후반27분 골을 터트려 팀의 FA컵 32강 진출을 도왔다.
권창훈이 부상 복귀후 첫골을 터트렸다. [사진= 디종] |
이날 디종은 후반12분 나임 슬리티의 선제골로 앞선뒤 후반 27분 권창훈의 골로 승기를 잡았다. 권창훈은 슬리티에게 공을 건네 받아 왼발 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권창훈의 시즌 1호골이다.
이후 디종은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타바레스의 추가골로 3대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17년 1월20일 디종FC와 3년 계약을 체결한 권창훈은 지난해 5월20일 앙제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에 출전했다가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 수술을 받고 재활 훈련을 해왔다. 권창훈은 2019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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