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수협, 작년 232억원 위판고 올려
[하동=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하동군수협은 4일 오전 금남면 노량항 수협 위판장에서 새해 어업인의 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2019년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수협 관계자,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기 하동 군수(맨 오른쪽)가 4일 오전 6시 하동수협 초매식을 방문해 어업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하동군청] 2018.1.4 |
초매식은 한 해의 풍어를 바라는 기원제에 이어 감성돔, 농어, 낙지, 주꾸미 등 이른 새벽 하동 연안에서 수확한 어획물에 대한 경매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초매식에서 “무엇보다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며 어업인 모두가 어획량이 늘어나 부자가 되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수협은 지난해 어류, 갑각류, 패류 등 2577t의 수산물을 생산해 232억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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