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2018년도 경찰관 퇴임식’을 개최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2018년도 경찰관 퇴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 첫번째부터 여성수 해경서장, 최종근 경감, 다섯번째 이성세 경감.[사진=평택해경] |
퇴임식에서는 317함장 최종근 경감과 P110정장 이성세 경감이 각각 정년퇴임과 명예퇴임 했다.
이날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 퇴임하는 경찰관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 노고를 치하했다.
조현배 청장은 “험난한 파도와 싸워가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신 선배님의 영광스러운 퇴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이 되시기를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여성수 평택해경 서장은 “30여년 간의 해양경찰 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두 선배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퇴임하는 두 분의 선배님들은 조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셨다”고 인사했다.
최종근 경감은 “해양경찰에 투신한 지난 34년 동안 국가와 가족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세 경감은 “존경하는 선배, 든든한 후배들과 함께 해양경찰 제복을 입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남아 있는 여러분들이 국가와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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