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러시아 우랄 남부지역에 위치한 도시 마그니토고르스크에서 31일(현지시각) 오전 고층 아파트 일부가 무너져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구조됐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러시아 관영 'RIA'통신은 해당 건물에 110명이 살고 있었으며, 48가구가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웹사이트에 천연가스 폭발로 인해 건물이 무너졌을 수 있으며, 196명의 구조 대원들이 현장에 있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부는 사망자 수와 건물 잔해에 깔린 주민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빨간 표시지점이 마그니토고르스크 [사진=구글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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