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승우가 시즌 첫골을 터트렸다.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20)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포지아의 피노 자케리아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에 세리에B 포지아와 리그 18라운드 경기서 선발 출장, 전반44분 경기를 뒤집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승우가 바이시클킥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시즌 첫골을 터트렸다. [사진= 헬라스 베로나] |
이날 6번째 선발 출격한 이승우는 1대1로 맞선 전반44분 바이시클킥으로 상대의 골문을 허물었다. 이승우는 상대 골키퍼가 볼을 처리하지 못한 틈을 타 오른발로 재차 슈팅,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베로나는 후반29분 동점골을 내줘 2대2로 비겼다.
이승우는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후베닐A에서 12세부터 7년간 뛰다가 지난해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이끄는 2019 UAE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는 선발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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