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 줄사퇴…文정부 블랙리스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당 진상조사단,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사퇴 동향문건 입수
"문 정부 캠프 사람들 앉히려 사표 받아…부처 전체 조사해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철도시설공단이사장 추가 고발키로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폭로했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임원들이 임기를 채우지도 않은 채 일괄 사표를 제출하고 있는 현황을 정리한 문건을 입수했다는 것.

한국당은 정부가 문재인 캠프 사람들을 주요 보직에 앉히기 위해 전 정부 사람들로부터 사표를 받고 있다며 현 정부의 첫 블랙리스트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26일 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김용남 전 의원은 해당 문건을 공개했다.

김 전 의원이 공개한 문건에는 환경부 산하 기관 임원들의 사표 제출 동향에 대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었다.

또 주석에는 '최근 야당 의원실을 방문해 사표제출 요구에 대해 비난하고 내부정보를 제공한다는 소문', '안종범 전 경제수석이 본부장 임명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나, 현재는 여권 인사와의 친분을 주장', '새누리당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직원폭행사건으로 고발되어 재판 진행중'과 같은 직원 동향이 적혀 있다.

[자료=자유한국당]

김 전 의원은 "이 문건은 올해 1월 환경부가 청와대에 보고한 문건인데, 환경부에서 '저희가 사표를 잘 받아내고 있습니다'하는 의미로 보고를 한 것 같다"면서 "주석 내용은 이 사람의 주장을 확인해달라는 취지로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문건이 바로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블랙리스트"라면서 "임기와 상관 없이 자신들의 선거 캠프 출신이나 자기쪽 사람ㄷ르을 앉히기 위해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지 청와대가 점검하면서 각 부처별로 보고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또 "환경부보다 더 큰 부처나 산하 공공기관에서 이런 식의 쫓아내기가 있었는지 짐작하기도 어렵다"면서 "이 문건에 대해 청와대가 제보 내용대로 보고받은 바가 있는지, 이 문건을 작성하도록 환경부에 지시한 적이 있는지, 이 문건을 보고 받았다면 그 후에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이같은 문건이 최소 이인걸 전 특감반장에까지는 보고가 됐다고 보고 청와대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당은 이와 동시에 그동안 나왔던 청와대 특감반 의혹과 관련해 추가 고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고발 대상이었던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등에 대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불법사찰,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비위 묵살 등으로 추가 고발을 한 것.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도읍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긴급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21 kilroy023@newspim.com

김도읍 진상조사단 단장은 "검찰이 저희가 고발한 사건은 동부지검으로, 청와대가 고발한 김태우 사건은 수원지검으로 쪼개기 수사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특임검사를 지정해 수사를 진행하거나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를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오늘 아침 모 언론에 법무부 장관이 인터뷰한 것을 보면 김태우를 범법자로 몰겠다는 수사 가이드라인을 사실상 줬다"면서 "이 사건은 각본대로 가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저희가 고발한 사건까지 모두 세가지 사건을 합쳐서 수사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이 제기하고 있는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의혹 제기도 이어졌다.

김도읍 단장은 "오전에 법사위에 출석한 금융위원장을 상대로 현재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유재수 전 금융정책국장과 관련해 질의를 했는데 금융위는 스스로 인사권자임에도 불구하고 해임사유를 모른다고 하더라"라면서 "해임사유도 모르면서 어떻게 해임했냐고 물으니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고 보직해임을 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권자가 사유도 모르고 청와대 지시만 받고 해임한 것"이라면서 "직무유기의 핵심 혐의 사실 중 하나가 유재수의 금품수수 의혹 등 첩보보고를 받고도 정권실세의 비호 하에 묵살했다는 것이다. 이 점 다시 한번 청와대에서 진지하고 진솔하게 해명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