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 시정질문
1조6000억원 규모의 2019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 업무추진 전반 다뤄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2018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19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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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회는 2018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03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한달 간 일정을 19일 마무리했다.[사진=평택시의회] |
지난달 19일 시작된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6000억원 규모의 2019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또한 평택시의회는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예결위는 지난 11일 홍선의, 김영주, 강정구, 유승영, 이병배, 김승남, 이해금, 곽미연 의원 등 8명으로 구성하고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다.
2019년도 예산안은 평택시가 제출한 1조662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인 2041억원이 증가됐고 예산안 심의결과 196억7743만원이 감액됐다.
이해금 예결위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는 각 사업의 시행 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재원배분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권영화 의장은 “지적한 사항은 개선하고 제시된 대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며 “새해 모든 의정활동 가치 기준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에 중점을 두고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