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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세계랭킹 3위 유지…일본은 미국 제치고 1위 등극

기사입력 : 2018년12월18일 13:55

최종수정 : 2018년12월18일 13:55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일본은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WBSC는 18일(한국시간) 랭킹 포인트 웹사이트 개설을 알리며 ‘2018년 마지막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4987점을 받아 일본(5796점)과 미국(5565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사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

지난 9월18일 발표한 순위에서 4534점으로 3위였던 한국은 453점을 추가했으나 순위는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453점은 지난 10월에 열린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4위를 마크해 얻은 점수다.

일본은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551점을 추가,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미국은 18세 이하 아메리카 지역 예선 1위로 50점을 얻는 데 그쳤다.

한국에 이어 대만이 3569점으로 4위로 올라섰고, 쿠바가 3516점으로 5위로 내려갔다.

멕시코 호주 네덜란드 베네수엘라 캐나다가 6~10위에 랭크됐고,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이 11위와 12위를 차지했다.

WBSC 랭킹은 2019년 프리미어 12 출전국을 결정짓는 지표다. 내년 11월에 열리는 2019 프리미어 12는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다.

한국 여자 야구 세계랭킹은 9월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8위, 소프트볼 세계랭킹은 23위를 유지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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