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현대자동차가 미래자동차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모집 대상으로 직원에서 일반 대학생‧대학원생까지 확대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4일 ‘자율주행 UX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주행 UX 공모전’은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위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접근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제 연구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사용자 경험) △미래 모빌리티 시나리오 전망 등 3개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4월 전국 각 대학의 56개 팀이 연구 계획서를 제출한 뒤 서류심사, 발표심사, 제작 시연 등 3차례의 심사를 거쳤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자율주행 UX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현대자동차] |
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