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3일 4차 산업혁명시대 및 농업환경 대응과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한 ‘2019년 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13일 2019년 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열고 수행예정인 132개의 연구개발사업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2018.12.13. |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심의회에는 심의위원, 전문 농업인, 농업기술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의회에서는 경남도 고유사업으로 수행예정인 132개의 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작물재배, 친환경연구, 원예재배, 과수재배, 경영정보, 수확 후 관리 6분야로 나눠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들 과제는 최근 농업의 화두로 부각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 수요 부응 밭작물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병해충 종합관리체계 구축, 스마트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원예산업 주도, 미래먹거리 곤충산업 육성 등이다.
분야별 위원장은 연구개발계획 발표와 과제 연구 필요성, 연구목표 부합성, 연구내용 및 파급효과, 정량적 성과 적합성 등을 심사 및 토의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계획 심의회에서 농업의 새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제를 중점 추진해 경남의 미래 50년 농생명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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