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영상기자 =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연극 '오이디푸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황정민, 배해선, 박은석, 남명렬, 최수형, 정은혜, 연출 서재형이 참석했다.
황정민은 지난해 연극 '리차드3세'를 성공적으로 이끈 뒤 1년여 만에 '오이디푸스'로 연극 무대에 복귀한 만큼 큰 애정을 들어냈다. "'황정민의 오이디푸스'라는 것이 관객들에게 각인이 돼서 나중에 자식들이나 후손들에게 비극하면 역시 '황정민의 오이디푸스'를 견줄만한 것은 없었다는 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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