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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에 '웃던' 바이오株, 셀트리온 감리에 '운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14:19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14:19

금감원, 셀트리온헬스케어 감리 착수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금융감독원이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감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닥 바이오 종목들 주가가 약세로 전환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1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30%(9200원) 내린 7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또한 셀트리온(9.20%), 셀트리온제약(6.81%)도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이날 오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감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모회사 셀트리온에서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등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맡고 있다. 그런데 올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에 판매 독점권을 218억원에 넘겼고, 이 금액을 매출로 처리해 적자를 면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매출 처리’가 분식회계인지 아닌지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장 초반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재개 이슈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던 제약·바이오 섹터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바이오 기업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신라젠(4.03%), 에이치엘비(2.94%), 코오롱티슈진(0.78%), 제넥신(0.27%), 휴젤(1.71%), 코미팜(3.28%), 차바이오텍(0.75%), 코오롱생명과학(3.32) 등이 하락세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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