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우체국 추가 계약 체결
[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방세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NH농협은행 단일 지방세 가상계좌납부 서비스에서 추가로 BNK경남은행, 우정사업본부와 가상계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시가 주금고인 NH농협은행 단일 계좌 제공에 따른 타 은행 이용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부금고인 경남은행과 우정사업본부를 추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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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2018.12.11 |
진주시와 BNK경남은행, 우정사업본부는 가상계좌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전산운용, 자금이체일, 이용수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2019년 1월 납부 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상계좌의 추가도입으로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상계좌서비스는 지방세 전 세목에 대한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모든 지방세를 인터넷 뱅킹과 텔레뱅킹, CD/ATM기, 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고지서 상에 부여된 은행별·납세자별 가상계좌로 세금을 납부 할 수 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