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적정 생산 대책추진 등 우수 지자체 선발을 위해 실시한 '2018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시·군 단위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창녕군이 지난 8월 벼 대체 지역특화 작부체계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창녕군청]2018.12.10. |
이번 농산시책 평가는 우수 시·도와 우수 시·군 2개 분야로 평가했다. 우수 시·군 평가항목은 쌀 안정 생산량 확보, 농업인 역량강화 2개 항목에 대해 시·도별 우수 시·군 1개소를 추천받아 외부위원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고, 창녕군은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연초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하는 쌀 생산조정 추진단을 운영해 논타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활용한 기술지도 지속 추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한 농기계 적시적소 임대, 사료작물 재배 축산농가 종자대 지원, 도단위 벼 대체 지역특화 작부체계 기술교육 실시 등 정부의 쌀 생산조정 안정화 대책 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군의 쌀 생산조정 추진 시책에 적극 호응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농가소득 1억 원 시대 달성을 목표로 모두가 행복한 창녕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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