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한국닛산이 인기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트레일’의 홍보대사로 선정, 20~30대 젊은 층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국닛산은 내년 1월 공식 출시를 앞둔 중형SUV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의 홍보대사로 실력파 힙합 뮤지션 쌈디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닛산 측은 힙합 계와 예능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그가 모험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위해 개발한 엑스트레일 홍보대사로 적합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닛산에 따르면 엑스트레일은 누적 판매량 600만 대를 기록한 닛산의 대표 SUV다.
엑스트레일에는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개성적인 디자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들을 탑재했다. 홍보대사인 쌈디는 올해 6월부터 새 앨범 '다크룸: 룸메이츠 온리'와 ‘미 노 제이팍’ 등을 연달아 발표해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한편, 다수의 피처링(음악가 외에 게스트로 참가하는 사람)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팬들에게 강력한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의 힙합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사이먼 도미닉은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베스트셀링 SUV의 역사를 만들어온 엑스트레일과 결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한국닛산이 엑스트레일 홍보대사로 래퍼 쌈디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한국닛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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