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가 10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 퀸(Queen)’을 통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이어간다.
총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한 전설의 록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관람은 퀸을 기억하는 40~50대와 퀸을 몰랐던 20~30대들에게 재관람 열풍을 일으켰다.
[사진=MBC] |
대한민국을 휩쓴 ‘퀸’ 열풍의 이유를 되짚어 보고 시청자들과 함께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내 심장을 할 퀸(Queen)’은 현재 대한민국에 일어난 보헤미안 랩소디 신드롬을 들여다본다.
이날 방송되는 ‘내 심장을 할 퀸(Queen)’에서는 중학교 시절 처음 퀸 노래를 듣고 학창시절 내내 퀸과 함께 살았다는 대한민국 헤비메탈의 시초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에게 퀸의 노래는 어떤 의미였는지 들어본다. 또 가수 이현우와 방송인 홍석천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의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싱어롱 관람에 참여한 팬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
프레디 머큐리 가족이 고향 잔지바르크를 떠나 처음 영국에서 정착했던 곳과 그가 생전에 살았던 런던의 저택을 방문하고, 방송 최초로 퀸의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탄생한 스튜디오가 공개된다. 퀸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40년의 역사를 함께 한 현지 팬들도 만나 국내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밴드 퀸의 생생한 이야기도 소개한다.
보헤미안 랩소디 감동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는 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 퀸(Queen)’은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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