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통해 서식·증명서 발급 등 23종 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10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이는 ARS' 서비스를 공공기관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는 기존 음성 ARS(자동응답시스템)와 연계해 ▲서식·증명서 발급 ▲지사위치 확인 ▲민원처리 현황 조회 ▲팩스 수신 확인 ▲가입 사업장 조회 ▲월별 보험료 부과내역 ▲보험급여 지급내역 ▲복지사업 대부금 조회 등 고객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23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로복지공단 전경 [사진=근로복지공단] |
특히 보이는 ARS는 평균 통화시간이 2분 정도 단축될 뿐만 아니라, 공휴일이나 콜센터 상담이 종료된 야간 시간대에도 증명서류 발급이나 민원처리 현황 조회 등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배려해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어플리케이션이 자동 구현되도록 설계돼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AI(인공지능)상담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