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근로복지공단, CT·MRI 등 의료용영상 온라인 전송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18년10월31일 17:49

최종수정 : 2018년10월31일 17:49

소속지사와 직영병원 간 의료용영상 전송 가능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전 지사와 병원으로 확대
향후 모든 산재지정 의료기관 간 PACS 호환 시스템 구축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공단 소속지사와 직영병원 간 의료용영상저장전달장치(PACS)를 활용한 온라인 전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PACS는 의학영성정보시스템으로서 X선,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 단층촬영(PET), 단일광자 단층촬영(SPECT) 등에 의해 촬영된 의학용 영상정보의 저장, 판독 및 검색 기능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근로복지공단 전경 [사진=근로복지공단]

그동안 CD 등 의료용 영상자료가 우편으로 공단까지 배송되는 과정에서 파손·분실의 위험 및 장기간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온라인 전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욱 더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올해 11월부터 대전과 창원지역 소속지사 4개소와 직영병원 2개소에서 우선 시범 실시를 하고, 개선 및 보완사항 등을 발굴해 2019년부터는 전체 소속지사 56개소 및 직영병원 10개소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 소속지사와 직영병원 간 PACS를 활용한 의료용 영상자료 전송 시스템을 통해 우편 발송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영상자료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신속한 영상확인 등으로 산재보험 요양·보상 업무처리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져 산재노동자들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 및 보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온라인 시스템 환경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공단 내 직영병원 뿐만 아니라 모든 산재지정 의료기관 간 PACS 호환 시스템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