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6일 나릿(Mr. Narit Therdsteerasukdi) 태국 투자위원회(태국 총리실 직속) 부청장 등 태국 정부 관계자 6명이 창원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구창 창원제1부시장(왼쪽 네번째)이 6일 나릿 태국 투자위원회 부청장 등 태국 정부 관계자를 시청에서 만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2.6. |
태국 투자위원회는 정구창 제1부시장을 만나 창원-태국간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창원강소기업협의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창원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 및 LG전자를 견학했다.
나릿 부청장은 “창원은 첫 방문인데 매우 인상적”이라며 “창원시는 다양한 산업군이 분포되어 있고, 두산중공업, LG전자 등과 같은 대기업과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많아 태국과 협력관계를 증진되기를 적극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태국은 아세안 2위의 경제대국이자 아세안 최대의 자동차, 전기·전자 생산 및 수출허브이다”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경제 등 협력방안에 대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올해 한국과 수교 60주년이며, 올해 상반기 4.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태국4.0’을 통해 첨단기술산업으로 체질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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