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염동현 네오셈 대표 "SSD 테스터 글로벌 No.1…2020년 'Big ATE'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토메이션 기술 통합 신제품군 사업화"반도체 테스트 전 분야 진출"
스팩 합병 내년 초 코스닥 상장…"글로벌 메이커로 성장 교두보"
글로벌 Top 5 기업 모두 고객사로 확보…"국내 유일, 비교 불허"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SSD 테스터 세계 1위를 넘어 반도체 테스트 전 분야에 진출, 2020년에 'Big ATE'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

염동현 네오셈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테스트 업계에서 한 평생을 다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대표는 이어 "SSD 테스터 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향후 테스트 포트폴리오에 자동화(Automation) 기술을 통합하는 신개념의 새로운 제품군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핵심 제품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고속 MBT 시장과 메모리 웨이퍼 테스트 시장에 참여하면서 웨이퍼(Wafer) 테스트, 스피드(Speed) 테스트 등 반도체 테스트 전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SD(Solid State Drive) 테스터(Tester) 분야 글로벌(Global) 1위 네오셈이 대신밸런스제3호스팩과 손잡고 2019년 초 코스닥시장에 입성, 빅 ATE(Automatic Test Equipment, 자동 검사기) 기업으로의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

네오셈은 국내외 글로벌 반도체 메이커를 고객사로 둔 반도체 테스트 시스템 제조기업이다. SSD 테스트 시스템은 산업자원부에서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는 등 이미 국내와 세계시장에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네오셈은 그 외에도 반도체 검사 장비인 MBT(Monitoring Burn In Tester)와 디램 모듈(DRAM Module) 자동테스트 장비를 만들어 글로벌 탑(Top) 반도체 제조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염 대표는 "HDD(Hard Disk Drive) 대비 4배 이상 빠르고 안정성이 뛰어난 SSD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보급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지각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SSD 가격 하락에 따른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염동현 네오셈 대표 <사진=네오셈>

네오셈에 따르면, SSD는 고성능과 저전력, 고용량 그리고 다양한 폼 팩터(Form factor) 등 모든 면에서 HDD를 압도하는 장점이 있다. 다만, 높은 가격 때문에 그동안 경박단소(가볍고·얇고·짧고·작은), 동작속도 등이 중요한 노트북 컴퓨터 등 소비자 분야 위주의 수요가 많았다.

하지만, 주요 구성요소인 낸드(NAND) 가격 하락 등으로 최근 들어 HDD와 SSD의 가격 차이가 크게 줄면서 소비자 분야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 기업 분야에서도 SSD 채택이 급격히 증가, 데이터 스토리지 전 분야에서 SSD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 2012년 SSD의 기가바이트(GigaByte)당 가격은 HDD 대비 10배 이상 높았으나, 2016년에 4배 수준으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에는 2배 수준까지 좁혀졌다.

염 대표는 "2020년에는 SSD와 HDD의 가격이 같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SSD의 가격 경쟁력 확보로 향후 SSD의 수요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SSD 시장 급팽창에 따라 테스트 시스템 판매도 그만큼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반도체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해 세계 SSD 출하량은 2억3500만 대로 HDD의 3억7000만 대에 못 미친다. 그러나 2021년에는 SSD가 3억6000만 대로 3억3000만 대의 HDD를 추월하는 등 향후 연평균 18.5%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네오셈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 변화를 감지한 2007년부터 NAND 테스터와 SSD 테스터 개발에 착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종업원의 40% 정도를 연구인력으로 구성하면서 매년 매출액의 12%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투자, 2009년 SSD 테스터의 자체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아울러 네오셈은 성공적인 글로벌 M&A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인력 추가는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왔다. 2007년과 2015년 각각 미국 태니시스 테크놀로지(TANISYS TECHNOLOGY)와 플렉스타 테크놀로지(FLEXSTAR TECHNOLOGY)를 인수, 이를 통해 기존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제품 풀 라인 업(Full Line-Up)을 구축하면서 급변하는 시장 니즈(Needs)에 대응했다.

염 대표는 "네오셈의 소프트웨어(Software)는 스토리지 업계의 표준으로 사용 중이며, SSD의 제조사뿐만 아니라 SSD를 사용하는 고객들도 우리 장비를 표준장비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라며 "SSD 테스터 시장이 고난이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임을 감안할 때 이 분야에서 네오셈의 탁월한 시장지위는 향후에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쟁사 대비 확고한 비교우위의 기술력으로 네오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탑 텐(10) 제조사 고객군을 확보,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염 대표는 "매출처 다변화는 고객 투자 사이클 및 반도체 산업 경기 변동에 따른 매출 변동성을 최소화시킨다"면서 "네오셈은 이와 같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SSD 테스터 분야에서 세계 시장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오셈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이 연평균 62.1%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5억원, 8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0.7%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61억원, 64억원이다.

한편, 네오셈은 오는 17일 대신밸런스제3호스팩과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9일, 합병신주의 코스닥 상장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염 대표는 "스팩 합병을 통한 코스닥 입성은 국내를 넘어 세계 정상으로 향하는 출발점"이라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네오셈만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