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시 포함한 17개 시도 같은 날 시험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 등 17개 시도의 2019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 일정이 내년 6월과 10월로 확정됐다.
정부가 올해 채용하는 지방직 공무원을 역대 최다인 2만5692명으로 확정했다. 20일 오후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시생(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6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에 따르면, 2019년도 17개 시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은 9급이 내년 6월 15일, 7급이 내년 10월 12일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난해까지는 16개 시도와 서울시의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 일정이 달랐다"며 "2019년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가 같은 날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의 시도별 선발예정인원과 응시자격, 응시원서 접수기간, 합격자발표일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2월까지 각 시도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의 시험일정은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하도록 돼 있다"며 "다만 수험생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일찍 시험 일정을 안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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