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동해시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
6일 시에 따르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강원도 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 업체 수주율을 제고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 하는 등 지역업체 지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동해시는 지역 업체의 수주 확대 및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일자리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내 업체와의 공동구매 계약 체결을 적극 추진했다.
민간 사업장에 지역 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해 민간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와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 등 국책 건설사업 시행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건설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사는 별도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2018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우수기관은 6개 시·군으로 동해시가 최우수, 원주시·평창군이 우수, 춘천시·고성군·철원군이 장려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강원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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