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은 현장이 우선, 주민 보호하는 경찰의 사명” 강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김창룡 신임 경남경찰청장이 취임 후 첫 외부일정으로 5일 오후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와 반송파출소, 창원 상북초 앞 음주운전 단속현장을 찾아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김창룡 경남지방경찰청장(오른쪽)이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5일 밤 창원 상북초 음주운전 단속현장을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남지방경찰청]208.12.5. |
김창룡 청장은 이날 “주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기본사명이며 치안행정은 현장이 우선인 만큼 소신과 자긍심을 갖고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경찰관들의 안전에 유의하고 불필요한 의전·격식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GM 창원 비정규직노조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합법적인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연하게 대처하되 폭력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창룡 경남경찰청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을 역임하다 지난 4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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