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송탄소방서는 4일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에서 불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 송탄소방서는 4일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에서 불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사진=송탄소방서] |
이날 훈련은 도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긴급구조 통제단원, 현장 출동대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훈련은 국제대학교 기숙사동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가정해 ▲예비단계(초기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연소 확대 방지 등 소방서 현장지휘대 활동) ▲대응1단계(평택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수습.복구 단계(시.군 통합지원본부에 지휘권 이양)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또한 불시 상황메시지를 통해 출동체계 및 재난발생 상황처리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 출동대원과 지원기관,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능력을 강화했다.
이병호 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재난의 발생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함이 가중돼 있다”며 “실전 같은 불시 긴급구조 통제단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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