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암에서 조성된 1500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휴온스글로벌(부회장 윤성태)은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과 KPGA 코리안투어 김형태(41) 선수회 대표는 3일 사단법인 위스타트(회장 송필호)를 방문, 지난 9월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를 모아 조성된 15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위스타트 신동재 사무총장, KPGA 코리안투어 김형태 선수회 대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왼쪽부터). [사진=KPGA] |
국내 최초로 진행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의 주최사인 휴온스와 KPGA는 이 대회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고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이 전부가 아닌 골프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개최될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에서도 나눔 가치 실천은 지속될 것이며 휴온스도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수회 대표 김형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 이 같은 기회를 만들어 준 휴온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골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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