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과적검문소-대교주차장 간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 등 대형 건설사업장 13곳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사진=사천시청] 2018.12.3 |
이번 점검은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공사현장 위험요인 파악, 폭설 및 한파 대비 자재와 장비 관리상태 점검 등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 도시과, 재난안전과, 건축과, 수도과, 도로과 5개과 15명이 점검에 참여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동파 위험이 있는 현장의 동파 방지대책 및 안전모 착용을 권고를 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건설현장 안전조치 소홀로 발생하는 경미한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적 차원의 사전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향후 대형 주택건설사업장 4곳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통해 동절기 공사장 재난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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