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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이재명 잃고 박원순 내주나"...이해찬 체제 출범 후 첫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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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보호하려다 스텝 꼬인 민주당, 국정 주도권만 내줘
이해찬-이재명 밀월설까지...이 지사 내치지도 못하고 속앓이
"이화영은 이해찬의 분신, 이재명으로 머리 아플 것" 전언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해찬 대표 체제가 출범한지 넉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 대표가 이재명-박원순 두 대권주자를 감싸느라 체면을 구겼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두 사람을 보호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해서 얻은 것은 없고 대신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야당에 내줬다는 평가다.

지난 21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에 합의한 것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가 이해찬 대표의 뜻에 반해 야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박원순 감싼 이해찬 대표, "국정조사 카드 받자" 홍영표 원내대표와 설전

그동안 민주당은 야당의 국정조사 카드가 '박원순 흔들기'의 일환이라고 판단, 지난달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문제가 불거진 이후 줄곧 국정조사 실시에 반대해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해찬 대표는 끝가지 국정조사를 받지 않으려고 했는데, 홍영표 원내대표가 받았다"며 "두 사람이 이 때문에 싸우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는 아직 박원순 시장을 버리면 안되는 카드로 보고 있다. 하지만 홍 원내대표는 생각이 다른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 대표가 박 시장을 보호하려다 무리수를 뒀다는 평가도 나온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진작 국정조사에 찬성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버티기 전략을 취한 것이 사태를 꼬이게 했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의 한 중진의원은 "애초부터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게 아니었는데 당 지도부가 쓸데없이 고집을 폈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내년 1월로 예상되는 국정조사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서울시 산하기관이 주된 표적이 될 것인 만큼 박 시장 역시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곤욕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양=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해찬 대표, 사면초가 이재명 구명 나설까..."메신저는 이 대표 측근 이화영 부지사"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서도 이해찬 대표의 수가 틀어졌다는 말들이 무성하다.

경찰이 지난 19일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후에도 이 대표는 당 차원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언급 조차 자제했다. 이 지사의 거취를 묻는 기자들에게 "그만들 해"라며 '버럭' 소리를 칠 정도로 이 대표의 마음은 편치 않아 보였다.

이를 두고 그동안 이 지사와 이 대표가 '밀월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까지 제기됐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이화영 전 의원이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임명된 게 이를 뒷받침한다.

여권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지사가 경찰 지휘라인을 검찰에 고발하려다 돌연 철회한 것도 이 대표가 만류에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와 이 지사의 팬클럽이 최근 서로 협력하자고 합동 제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화영 부지사는 이 대표의 분신 같은 사람이니 이 대표는 지금 이 지사 때문에 머리가 아플 것"이라고 전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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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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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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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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