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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이재명 잃고 박원순 내주나"...이해찬 체제 출범 후 첫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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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보호하려다 스텝 꼬인 민주당, 국정 주도권만 내줘
이해찬-이재명 밀월설까지...이 지사 내치지도 못하고 속앓이
"이화영은 이해찬의 분신, 이재명으로 머리 아플 것" 전언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해찬 대표 체제가 출범한지 넉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 대표가 이재명-박원순 두 대권주자를 감싸느라 체면을 구겼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두 사람을 보호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해서 얻은 것은 없고 대신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야당에 내줬다는 평가다.

지난 21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에 합의한 것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가 이해찬 대표의 뜻에 반해 야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 박원순 감싼 이해찬 대표, "국정조사 카드 받자" 홍영표 원내대표와 설전

그동안 민주당은 야당의 국정조사 카드가 '박원순 흔들기'의 일환이라고 판단, 지난달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문제가 불거진 이후 줄곧 국정조사 실시에 반대해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해찬 대표는 끝가지 국정조사를 받지 않으려고 했는데, 홍영표 원내대표가 받았다"며 "두 사람이 이 때문에 싸우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는 아직 박원순 시장을 버리면 안되는 카드로 보고 있다. 하지만 홍 원내대표는 생각이 다른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 대표가 박 시장을 보호하려다 무리수를 뒀다는 평가도 나온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진작 국정조사에 찬성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버티기 전략을 취한 것이 사태를 꼬이게 했다는 주장이다.

민주당의 한 중진의원은 "애초부터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게 아니었는데 당 지도부가 쓸데없이 고집을 폈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내년 1월로 예상되는 국정조사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서울시 산하기관이 주된 표적이 될 것인 만큼 박 시장 역시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곤욕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양=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이해찬 대표, 사면초가 이재명 구명 나설까..."메신저는 이 대표 측근 이화영 부지사"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서도 이해찬 대표의 수가 틀어졌다는 말들이 무성하다.

경찰이 지난 19일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후에도 이 대표는 당 차원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언급 조차 자제했다. 이 지사의 거취를 묻는 기자들에게 "그만들 해"라며 '버럭' 소리를 칠 정도로 이 대표의 마음은 편치 않아 보였다.

이를 두고 그동안 이 지사와 이 대표가 '밀월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까지 제기됐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이화영 전 의원이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임명된 게 이를 뒷받침한다.

여권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지사가 경찰 지휘라인을 검찰에 고발하려다 돌연 철회한 것도 이 대표가 만류에 나섰기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와 이 지사의 팬클럽이 최근 서로 협력하자고 합동 제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화영 부지사는 이 대표의 분신 같은 사람이니 이 대표는 지금 이 지사 때문에 머리가 아플 것"이라고 전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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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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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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