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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가계소득 직격탄…文정부 들어 소득양극화 심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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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고용쇼크에 저소득층 '몸살'
기초연금 증액·아동수당 신설했지만 미흡
혁신성장 가속화로 일자리 창출 주력해야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소득주도성장과 함께 이른바 '포용국가'를 추구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소득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이 확대되면서 저소득층의 일자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 다수가 여전히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지지하고 있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변화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3분기 가계소득 저소득층 7.0%↓ vs 고소득층 8.8%↑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에 따르면, 올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4만8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하지만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을 따로 비교하면 소득양극화가 더욱 심해졌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1만80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 줄어든 반면 상위 20%(5분위)는 973만6000원으로 8.8% 늘었다.

가처분소득도 양극화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을 대변하고 있다. 가처분소득을 가구원 수로 나눈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은 1분위 월평균 소득이 83만3000원, 5분위가 459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때문에 소득분배 지표도 더욱 악화됐다. 올 3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 은 5.52배로써 전년동기(5.18)와 전분기(5.23%)보다 더 높아졌다(그래프 참고).

정부 관계자는 "5분위(고소득층)의 경우 임금상승으로 소득이 증가한 반면, 1분위(저소득층)의 경우 실직자가 늘고 소득이 적은 고령층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득분배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 고용악화에 저소득층 '몸살'…복지확대 체감효과 '아직'

정부가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체감효과를 주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상황이다. 경기부진과 투자감소,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 큰 충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소득층의 일자리가 많은 도소매, 숙박음식업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줄어든 영향이 적지 않다. 이 분야 일자리는 지난 1분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17% 줄었고, 2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소득계층별 가구원 수의 차이도 가구별 소득격차를 확대하는 요인이다. 1분위의 평균 가구원 수는 2.41명인 반면 5분위는 3.46명 더 많다. 고소득층의 경우 맞벌이 가구가 상대적으로 많다보니 가구별 소득격차가 확대되는 구조다.

[자료=통계청]

반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 복지확대 정책은 아직 실시되지 못하거나 체감효과를 보기에는 아직 이른 경우가 많다.

9월부터 기초연금을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했고, 아동수당도 9월부터 10만원씩 지급되고 있지만 3분기 통계에는 일부만 반영됐다. 근로장려금(EITC)도 내년부터 대폭 확대되지만 아직 반영되지 못했다. 정부는 소득분배 개선을 위해서는 복지확대 정책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규제개혁과 미래성장동력 투자 등 혁신성장 가속화로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여력 제고해야 한다"면서 "저소득층 일자리·소득 지원대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등 주요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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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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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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