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대형 TV시장 1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TV 시장 선도를 위해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이달 출시한 QLED 8K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영국에 QLED 8K 체험존을 마련했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영국 주요 전자제품 유통인 '커리스(Currys)'와 함께 영국 최대 규모 중 하나인 뉴몰든 매장에 프리미엄 TV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QLED 8K는 퀀텀닷 기술에 8K 해상도를 접목해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최대 4000니트(nit) 밝기를 기반으로 구현한 뛰어난 명암비와 색재현력, 최상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지원 등으로 기존 TV와 차원이 다른 현실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마련한 체험존은 거실과 같은 환경으로 이뤄져 QLED TV의 화질·스마트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럽 30여개국에 본격 판매하기 시작한 'QLED 8K'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유럽 전체 TV 시장에서 33%, 75형 이상 프리미엄 TV시장에서 62% 수준의 점유율(매출 기준)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