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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민노총 출신 홍영표에 경고..."탄력근로제 단독처리 땐 극한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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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한국노총, 19일 국회서 정책협의회 가져
이해찬 "탄력근로, 최저임금 문제 충분히 논의할 것"
한국노총 "12월 말까지 시간 부족...민주노총도 논의 참여해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오는 2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출범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민주노총도 꼭 참여해서 서로 충분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사노위엔 여성, 비정규직,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고 민주노총은 대의원대회 무산으로 위원회 참여가 내년 1월로 미뤄진 상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당과 한국노총간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자고 제안했었는데, 실질적으로 자리 잡는 것 같다"며 "민주노총도 함께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한국노총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1.19 yooksa@newspim.com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국회서 탄력근로제 결론 내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릴 것"

이 대표는 "한국노총이 지난 8일 노동자대회에서 탄력근로 문제, 최저임금 문제를 제기했는데 정책 협의를 하면서 당 입장을 이야기하고 충분히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금년 최저임금 산입 범위 확대로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졌다"며 "최근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에 대해 정부와 여야가 합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노동정책은 먹고 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은 이런 부분들이 후퇴하거나 실패한다면 우리 사회에 주어진 개혁의 기회를 잃어버릴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20일까지 탄력근로제 관련 경사노위에서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데 대해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고 극한 대립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아직은 검토할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고 언급,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이 비판한 홍영표 원내대표는 민주노총 사무처장 출신 노동운동가로, 대우자동차(한국GM 전신)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정부가 제시한 '12월 말' 시한에 대해선 "아직 검토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사회적 대화를 할 것이고 (대화를 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살펴봐야 한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함께 대화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1.19 yooksa@newspim.com

◆ 홍영표 "탄력근로제 적용 예외업종 확대해야"...노조 측은 결사반대

최근 홍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확대를 놓고 노동계의 갈등을 빚고 있다.

이달초 민노총 소속 노조원 6만명(주최측 추산)이 광화문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현 정부의 노동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하지만 홍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적용 예외업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당시 홍 원내대표는 "아이스크림은 여름에 많이 파는데, 그 때만 사람을 쓸 수도 없지 않은가"라며 "삼성이 갤럭시 출시한다 그러면 그 전에 협력업체는 굉장히 바쁠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것들은 너무 엄격하게 하면 못 한다"며 "다만 남용되지 않게 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게 하는 게 적어도 연속 11시간 쉬게 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민주노총 한국GM지부는 지난 2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홍 원내대표 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여는가 하면 8일에는 그의 사무실을 긴급 점거하기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요즘 너무 속상하다”며 “유인물에다가 뭐 선거 때만 되면 표를 구걸한다는 등 유인물을 온 천지에 뿌리고 그런다”고 불쾌감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꼈다”고까지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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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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