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지표

속보

더보기

전·월세 가구 44%…867만 가구 무주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피스텔 1인 가구 포함하면 더 많아
다주택자 더 늘어…부동산 양극화 심화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우리나라 일반가구 중 전세나 월세로 사는 무주택 가구가 아직도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해마다 주택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주택시장의 양극화가 여전한 상황이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일반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55.9%로 전년대비 0.4%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는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1인가구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 무주택 가구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법상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

◆ 212만명 2주택 이상 소유…여성 소유자 증가 추세

전체 주택은 1712만3000호이며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496만4000호로 87.4%를 차지했고 전년보다 44만3000호(3.0%) 증가했다.

개인이 단독으로 소유한 주택은 1321만7000호(88.3%)이며,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한 주택은 174만7000호(11.7%)로 나타났다. 주택소유자가 거주지역과 동일지역 내의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시·도 기준으로 86.5%, 시·군·구 기준으로는 76.1%를 차지했다.

[자료=통계청] (단위: 천가구, %, %p)

또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367만명으로 전년보다 35만9000명(2.7%)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766만7000명으로 56.1%를 차지했고, 여성은 600만3000명으로 43.9%를 차지했다. 여성 소유자 비중은 2012년 41.4%에서 2014년 42.4%, 2016년 43.6%를 차지하며 통계 작성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주택소유자 1367만이 소유한 주택 수는 1496만4000호이며, 주택을 소유한 사람의 1인당 평균 소유 주택수는 1.09호였다.

주택을 한 채만 소유한 사람은 1155만1000명으로 전체의 84.5%를 차지했고, 두 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211만9000명으로 15.5%를 차지했다. 구성비로는 2건 이상을 소유한 사람의 비중이 0.6%p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택을 소유한 여성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2주택 이상 소유자의 비율도 15.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 867만 가구 무주택…공시지가 기준 집값평균 2.2억원

가구별로 보면 일반가구 1967만4000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100만 가구로서 나머지 867만4000 가구는 무주택 가구로 나타났다.

주택을 한 채만 소유한 가구는 798만9000 가구로 72.6%를 차지했고, 두 채 이상 소유한 가구는 301만1000 가구(27.4%)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보면, 대부분 구간에서 가구 수가 증가했으나, '41~50건'과 '51건 이상' 구간에서는 가구 수가 감소했다.

[자료=통계청] (단위: 천가구, %, %p)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수는 1.36호로 전년에 비해 0.01호 증가했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2억2500만원이며 평균 주택면적은 86.3㎡, 가구주 평균 연령은 55.1세, 평균 가구원수는 2.82명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보면, 주택 소유율이 높은 지역은 울산(63.2%), 경남(61.9%), 경북(60.0%) 순이었고, 낮은 지역은 서울(49.2%), 대전(53.6%), 세종(53.6%)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특성별 주택 소유율을 보면, 가구주 연령대가 70대인 가구(69.1%), 가구원수는 5인 이상인 가구(74.6%), 세대구성은 3세대 이상인 가구(79.0%)에서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은 "주택의 평균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이라 실제 가격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면서 "41건 이상 소유한 가구 수가 줄었지만 부동산 정책 효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