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정안전부가 21일 최근 5일간 호우 피해가 1124건이라고 밝혔다.
-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홍수경보와 대피 준비가 이어졌고 일부 도로와 하천변 시설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명피해 없어…필승교 수위 한때 10.25m까지 상승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지난 17일부터 5일 동안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주택·도로 침수와 토사·낙석 유출 등 피해 신고 1124건이 접수됐다. 이에 주민 569명이 한때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피해 신고는 1124건으로 파악됐다. 오전 6시 집계와 비교하면 60건 증가했다.
피해 내용은 주택과 도로 등의 침수가 269건, 토사·낙석 유출 등에 따른 안전조치가 820건이었다. 인명구조 활동도 34건 진행됐다.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안동과 의성에 마련된 임시조립주택 20동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안동에서는 11동에 거주하는 7명, 의성에서는 9동의 15명이 피해를 봤다.
농작물 피해 면적은 경북 안동·의성·김천·예천을 중심으로 67.2헥타르(㏊)로 잠정 집계됐다. 농경지 피해는 32.9㏊였으며 작물별 피해 면적은 깨 17.4㏊, 논콩 16.3㏊, 고추 13.1㏊, 사과 9.1㏊ 등이다.

호우로 대피한 주민은 대구와 세종, 경기, 충북, 충남, 경북 등 6개 시·도 21개 시·군의 384세대 569명이다. 이 가운데 355세대 526명은 귀가했지만 29세대 43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수도권 북부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임진강 필승교 수위도 가파르게 올랐다.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 0시 19분 1m에서 오후 3시 58분 10.25m까지 상승한 뒤 오후 5시에는 10.01m로 내려갔다.
중대본은 대피 기준인 12m에 이를 가능성에 대비해 필승교 수위 상승 관련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세 차례 개최했다. 파주 177명과 연천 29명 등 주민 206명을 대피 대상자로 정하고 연천 6개 읍·면의 노약자를 중심으로 사전 대피를 준비했다.
소방청은 오후 1시 10분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경찰도 필승교 주변에 기동대 2개 팀을 미리 배치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다만 경기 연천 임진강에는 홍수경보, 파주 임진강에는 홍수주의보가 계속 유지됐다.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강화 335.5㎜, 경기 파주 318.0㎜, 연천 309.5㎜, 포천 299.5㎜, 강원 철원 269.0㎜ 등으로 집계됐다.
강원 영월 국도 31호선 등 도로 5곳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임도, 세월교 등 9362곳도 출입이 제한됐으며 여객선과 항공기, 철도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