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증시는 21일 중동 긴장과 유가 급등 우려로 하락했다
- 유가 상승이 인플레·무역적자·기업 수익 악화 우려를 키웠고 HDFC 은행 부진이 지수 하락을 압박했다
- 대형주는 약세였지만 중형·소형주는 실적 기대에 상승세를 보이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4,187.70(-50.80, -0.2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1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중동 긴장 확산 조짐에 유가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를 약화시켰고, 최대 민간 은행인 HDFC 은행의 부진이 지수 하락을 압박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31% 하락한 7만 7,470.11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21% 내린 2만 4,187.7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국군 사망자 발생 뒤 이란에 대한 강경한 보복 의지를 밝혔고, 친이란인 예맨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에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요동쳤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15~120달러까지 상승하고, 선박의 우회로 운송비와 해상보험료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가 상승은 세계 3위 원유 수입국인 인도에 특히 불리하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무역 적자를 확대하며, 기업 수익에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현재 전반적인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지정학적 위험 증가와 유가 상승으로 자금 유입이 둔화되면서 대형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나이르는 "강력한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수요 주도형 사업 발표에 힘입어 중형주들이 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 부문의 기업 가치가 대형주 대비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인 사업 환경은 현 회계연도 상반기까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현재 급등하고 있는 원자재 비용이 정상화되어야 하며, 현 회계연도 하반기에는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16개 주요 업종별 지수 중 8개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니프티 스몰캡 100지수와 미드캡 100지수는 각각 0.5%, 0.3%씩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HDFC 은행이 약 2.1% 하락하며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1분기(4~6월) 순이자마진(NIM)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과 사외이사의 최고경영자(CEO) 연임 심사 지연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5주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시스템틱스 그룹의 CEO 겸 기관 주식 부문 공동 책임자인 다난자이 신하는 은행권의 대출 성장세가 18%를 웃돌지만 그에 걸맞은 영업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수익성 구조에 시장이 실망한 것으로 진단했다.
지난주 10억 3,000만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 이후 상장 첫날을 맞은 SBI 펀드 매니지먼트는 상장가(시초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기준 장중 한때 6% 이상 급등했으나 결국 시초가 대비 0.58% 내린 주당 609.75루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로는 약 6.2% 오른 것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