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트남 증시는 21일 미국·이란 긴장 속 하락했다.
- VN·HNX지수 3일째 약세지만 거래액은 18% 급증했다.
- 에너지·IT는 급락, 은행·증권주는 낙폭을 완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80.74(-3.67, -1.2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1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며 관망세가 짙어졌다.
호찌민 VN지수는 0.74% 하락한 1,730.56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1.29% 내린 280.7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VN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하락세가 강화된 뒤 오후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저가 매수 심리가 살아 있다는 안도감을 낳았다.
비엣 스톡에 따르면, 이날 시장 전체 거래액은 약 25조 동(약 1조 4,0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약 18% 급증한 것이다.
전날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로 돌아섰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 FPT(FPT Telecom Joint Stock Company), PVS(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를 중심으로 호찌민 거래소에서만 76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다수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PNJ가 대표적으로, 이 종목은 지난 한 달 동안 시가총액의 40%를 잃었다. 간헐적으로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TCM(Thanh Cong Textile Garment Investment Trading Joint Stock Company) 역시 이틀 연속 하한가를 찍었다. 이달 14일부터 내림세가 굳어진 가운데, 최근 5거래일 동안 시가총액이 약 17.5% 줄어들었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 및 가스 부문의 낙폭이 컸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비상이 걸리자 이들 부문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술(IT) 부문 역시 부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FPT는 3% 이상, ELC(Elcom Technology Communications Corporation)는 5% 이상, CMG(CMC Corporation)는 2% 이상 하락했다.
금융 및 은행 부문이 시장 낙폭을 제한했다. VN지수 상승을 견인한 상위 10대 종목 모두 은행 및 증권 부문에서 나왔다. LPB(Fortune 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 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 HDB(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등이 대표적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