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코레일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쟁의없이 타결했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사옥에서 '2018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강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강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사진=한국철도공사] |
이번 임금협약에서 노사는 당면 과제였던 ‘총 인건비 부족’ 문제를 극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로써 오랜 논의 끝에 전 직원 초과근로 억제를 비롯한 자구노력으로 올해 임금을 전년 총액 대비 2.6%(호봉승급분 포함)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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