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공사가 고객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2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역 회의실에서 '제1기 고객평가단 회의'를 열었다.
코레일이 29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에서 철도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하는 ‘제1기 고객평가단 회의’를 진행했다. 2018.10.29. [사진=한국철도공사] |
앞서 코레일은 지난 6월 지역, 이용노선, 연령 분야에서 대표성을 지닌 25명을 ‘제1기 고객평가단’으로 공개 모집했다. 고객평가단은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코레일의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실제 이용하며 느낀 개선사항을 제안하게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레일톡 이용정보 확대 개선 △코레일 멤버십 서비스 차별화 △객실이용 에티켓 확산 아이디어를 비롯한 서비스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코레일은 이날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의 만족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실제로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시선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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