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 단위 맞춤형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청주시립미술관(관장 홍명섭)은 오는 17일부터 '아직 살아 있다' 전시와 연계한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실험적이고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과 미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꼬불꼬불 창작소: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 4시(2회)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아직 살아 있다' 전시를 감상하고 느낀 감정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무드등으로 완성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홈페이지(www.cmoa.or.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내년 2월 10일까지 전시기간 동안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현대미술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참여형 학습프로그램 '청소년 워크북'도 진행된다.
또한 연말 가족 단위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매주 주말 12월 16일까지 상시로 운영한다. 어린이 전시해설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사전 신청 없이 미술관 로비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