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 '2018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이명숙(55)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대표 등 8명이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삼성행복대상'을 수상했다.
'2018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수상자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 여성선도상 이명숙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대표, 여성창조상 이홍금 전 극지연구소 소장, 가족화목상 모정숙씨, 청소년상 이예준·박미경·김채연·김지아·윤선화 학생 [사진=삼성생명공익재단] |
삼성생명공익재단은 8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18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 지위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단체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단체 △효(孝) 실천 또는 효 확산에 기여한 가족, 단체, 개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이명숙(55)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대표(여성선도상) △이홍금(63) 전 극지연구소 소장(여성창조상) △모정숙(62) 자영업(가족화목상) △김채연(15, 양청중3, 청소년상) △김지아(16, 신명고2, 청소년상) △이예준(17, 청주대성고3, 청소년상) △박미경(22, 서울대2, 청소년상) △윤선화(22, 국민대3, 청소년상) 등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각 수상자에게 5000만원의 상금(청소년상 500만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했다.
여성선도상을 수상한 이명숙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변호사법이 규정하고 있는 인권보호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 전부"라며 "편견과 차별을 넘어온 것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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