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인가…1월 주식 포괄 이전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금융위원회는 7일 제1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지주(가칭)의 설립을 인가했다.
<사진=우리은행> |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1월(잠정)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된다. 기존 금융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신설되는 금융지주회사로 이전하고, 기존 금융회사의 주주들은 신설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하는 신주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등 6개 자회사, 우리카드 등 16개 손자회사, 증손회사 1개(우리카드 해외 자회사)를 지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자산순위 5대 시중은행 모두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완료하게 된다.
yrchoi@newspim.com